- 3개교 인근 5곳 기관에 크리스마스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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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교인 용천초등학교·지석초등학교·처인초등학교 3개교가 12월 18일, ‘크리스마스의 기적’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동사업은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키링과 응원 카드를 직접 제작하여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각 학교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이 만든 키링과 따뜻한 응원 문구가 담긴 카드를 정성껏 포장해 각기 다른 지역사회 기관에 배부했으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밀착 공간을 중심으로 나눔 장소를 선정했다.
▲용천초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 경기어린이집 ▲지석초는 상하우리약국, 크린토피아 용인상하신일유토빌점, 파리바게뜨 용인지석초교점 ▲처인초는 남사도서관에 나눔을 실시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선물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3개교 학교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3개교 교장은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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