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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속되는 폭염에 여름철 감염병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19.08.12  14: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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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경기뉴스타임] 고양시 보건소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이 있다. 연휴·휴가 기간에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 기회 증가에 따라 집단으로 발생될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분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여름철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또 하나의 감염병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매개 모기에 물리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집 주변 모여 있는 물 없애기,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 자제하기, 외출 시에는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으로 예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한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타임 webmaster@kgnewstim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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