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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후보, "배우자 재산신고 누락, 이유불문 국민께 사과"

기사승인 2024.04.05  1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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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배우자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 밝혀... "학력위조·미술품 위작은 사실 아냐"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립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처인) 후보는 4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진 저와 배우자의 재산 문제 관련하여 국민들과 처인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입장문에서 이 후보는 최근 출마를 준비하면서 과거 자료를 확인하던 중 2020년 총선 출마 당시 재산신고에서 누락된 사항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배우자의 재산이 늘어난 과정과 세금납부와 관련하여 소명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직자 출신으로 스스로의 신상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고 자신했다"며 "그렇지만 배우자와 2020년 총선 직전인 2019년 재혼했는데, 배우자의 경우 결혼 전부터 현재까지 미술품 갤러리 사업을 해 온 개인사업자인 관계로 재산내역을 상세히 알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자와 관련하여 제기된 재산신고 누락 문제와 미술품 거래와 관련한 세금 문제 등에 대한 경위와 내역을 소상히 파악하여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식 후보 배우자의 졸업증명서 @이상식 후보 제공
이우환 화백의 다이알로그 블루 감정서 @이상식 후보 제공

이 후보는 또 "배우자에 대해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하거나 위작 거래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며 배우자의 와세다대 졸업장과 미술품 진품 증명서를 입장문 자료에 첨부했다. 

이 후보는 배우자가 16억 8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악의적 모략이고 배우자가 주장 당사자인 김모씨를 이미 검찰과 경찰에 사기죄와 횡령죄로 고소하여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다"며 "아울러 배우자가 김모씨에게서 16억 8천만원을 빌렸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후보에서 사퇴하고 만약 당선이 되어도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저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다시 한 번 저와 배우자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설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국민들과 처인구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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