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 반도체 신도시 완공 2~3년 앞당겨질 것"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첫 생산라인이 2030년에 가동될 전망인 만큼 신도시 조성도 당초 계획된 2034년보다 2~3년 빨라질 전망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배후 신도시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 6000세대)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정부가 국가산단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가동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이곳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17일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