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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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원중학교(교장 이영기)는 12월 24일,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2회 학기말 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학기말 음악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이브라는 시기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자율동아리 ‘오케스트라’가 주도적으로 공연을 운영하며 학생 자치와 참여 중심의 행사를 완성했다. 더불어 학생주도 위험요소 발굴·개선 동아리인 ‘학생 생활의 달인’이 공연 질서 유지를 맡아 안전하고 질서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공연 곡으로는 ▲징글벨 ▲징글벨 락 ▲루돌프 사슴코 ▲Underneath the Tree(Kelly Clarkson, 피아노 솔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이 연주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리 학생(‘오케스트라’ 자율동아리 회장, 바이올린 파트 연주자)은 “음악으로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함께 준비한 공연이 학교폭력 예방에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원중학교 이영기 교장은 “이번 음악 콘서트처럼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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