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의 날과 메타버스 전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공개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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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용인 도현초, 「늘봄학교 공개의 날」 운영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부문 최초, 메타버스와 융합한 온·오프라인 전시) |
용인 도현초등학교(교장 연승희)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늘봄학교 공개의 날」을 맞아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부문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공개행사를 열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학교 4층 로비홀에는 프로그램별 학생 작품, 활동 사진, 홍보자료가 전시됐으며, 각 전시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 영상·학습자료·디지털 링크로 바로 연결된다.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스마트기기로 학생들의 배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학교가 자체 제작한 ‘늘봄학교 메타버스 전시관(ZEP)’은 온라인에서도 학생 활동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공개의 날 + 메타버스 전시 융합형 모델’의 첫 사례로,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학교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전시에는 저학년(책놀이, 창의수학, 놀이체육)과 고학년(로봇과학, 방송댄스, 마술교실, 바둑&체스) 중심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QR 연동 영상과 학생 소감을 통해 ‘늘봄학교의 하루’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메타버스로 학생 활동을 다시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시간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현초등학교 연승희 교장은 “학생의 배움이 교실을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공개의 날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도현초등학교는 ‘함께해서 더 행복한 도현초 늘봄학교’를 비전으로 돌봄·교육 통합 프로그램, 지역연계형 공유학교, AI 행정자동화 등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 학교와 디지털의 연결’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