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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아파트 주민 간담회

기사승인 2025.07.28  18: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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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 문제, 주민들과 실질적 개선 방안 논의

김윤선 위원장 유림2동 간담회.(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7월 25일 유림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입주민들(민원인 대표: 원정희)과 함께 지역 도로·교통 환경 개선을 주제로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린 주민 간담회로, 김윤선 위원장을 비롯해 대중교통과, 건설정책과, 처인구 교통과, 유림2동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도로·교통 민원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고림진덕지구 내 위치한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아파트는 총 22개동 2,703세대 규모로, 작년 8월 입주가 완료됐으나 일부 기반시설공사가 미완료돼 도로·교통 관련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콜버스 배차 확대, ▲ 시내버스 노선 증차, ▲단지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 유림동 일대 교통체증 해소 등을 건의했다. 

담당부서는“8월 실증사업 종료 이후를 대비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콜버스 상시 운행을 협의 중이며, 서울시와도 광역콜버스 배차 확대를 위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지 내 도로 준공 이후 마을버스 5번과 8번 노선이 경유할 예정이며, 시내 버스 노선도 다양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대중교통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화물차 밤샘주차 및 공사 차량으로 인한 불편사항도 발생하지 않도록”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향후 개발사업을 고려한 장기적 교통대책 수립을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한 상태”라며, “도로 확장과 신호체계 개선 등을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일부 교통 문제에 대해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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