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용인시의회 |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특례시 국회의원 22인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박희정 의원, 이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 및 사무 이양, 특례시 재정 특례 강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방안 연구 등에 대한 발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은 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출 수 있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방분권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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