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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할아버지' 모질상 어르신, 용인시 처인구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 기탁

기사승인 2024.10.03  12: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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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10㎏ 170박스 처인구 이동읍과 중앙동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

빵 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 어르신(가운데)이 2일 용인시 처인구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탁했다. ⓒ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면서 ‘빵 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 어르신(처인구 이동읍)이 올해도 처인구 이동읍과 중앙동에 고구마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모질상 어르신은 2일 직접 재배한 10㎏ 170박스의 고구마를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고 했다. 이에 처인구는 어르신이 기부한 고구마를 이동읍과 중앙동의 저소득 가정과 용인사랑의집,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처인노인복지관, 원천경로당, 생수사랑회에 전달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빵을 배달했고 2015년부터는 직접 농사 지은 고구마도 기부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또 올해 1월 처인구청에 이동읍과 중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같은 선행으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 상’을 받았다.

모질상 어르신은 “올해는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고구마를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누어 줄 수 없어 아쉬웠다“며 “제가 실천하는 나눔활동을 보고 더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과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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