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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청소년도박 근절 ·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동참

기사승인 2024.08.02  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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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장, “청소년 도박 최초 경험 평균 나이 11.3세로 심각…예방활동 지속 전개할 것”... “모든 형태의 아동 폭력 근절해야”

이상일 용인시장이 2일 청소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2일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참여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청 조사 결과 불법 온라인 도박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평균연령이 11.3세이고 도박중독 위험성이 있는 청소년층은 무려 1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도박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까지 벌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가정과 학교, 경찰을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2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캠페인은 아동을 학대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히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용인시는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아동특례시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아동참여위원회를 가동하고 수시로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에 대한 조기 대응 교육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지목했다.

한편 용인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24-9300)를 통해 도박 중독 등 청소년 중독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예방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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