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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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지난 27일 탄소중립과 관련한 조례 제정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용인시의회]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신현녀 의원의 진행으로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와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관한 사항 ▲기후변화영향평가, 신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 활성화, 친환경 차 보급 확대, 탄소흡수원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신 의원은 ”용인특례시의 특성에 맞는 좋은 조례가 제정되고 조례에 담긴 내용이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져 2050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신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회원으로는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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