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무료배송 서비스’ 모현·남사도서관 뽑혀…2곳 동시에 뽑힌 건 드물어
![]() |
| ▲용인특례시 모현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책나래 서비스 우수도서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사진=용인시] |
용인특례시는 모현도서관과 남사도서관 2곳이 ‘책나래 서비스’ 운영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들도 필요로 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주관하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 1109개 도서관을 6개 권역으로 구분,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총 12곳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강원·인천 권역에서는 모현·남사도서관 2곳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에서 책나래 서비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한 해 모현도서관은 총 300건의 책나래 서비스를 제공했고, 남사도서관은 389건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3분기(9월)까지 모현도서관은 105건을 남사도서관은 413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책나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등록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시 도서관이나 책나래 누리집에 회원 가입을 해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1인당 7권 이내의 도서를 21일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책나래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