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2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용인시의회 |
용인특례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는 오는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5건, 예산안 2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예방 활동에 앞장서 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재난은 언제든지 일상을 위협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형태로 또 다른 위기를 낳고 있다”며 "새로운 재난을 대비에 집행부와 의회 구분 없이 관심과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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