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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등 4개 도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찾기 위해 모인다

기사승인 2024.05.08  1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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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 시장 회의 갖고 공동건의문 채택 예정...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노력 전개

지난해 2월 용인시 등 4개 도시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3호선 연장 공동사업 주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

용인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이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상일(용인), 이재준(수원), 신상진(성남), 정명근(화성) 시장 등은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최적의 노선안을 합의·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앞서 4개 시장들은 2022년 12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발주했다. 당시 시장들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5년 단위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데 5차 철도망 계획은 4차 계획 이후 4년 만인 내년에 정할 방침이다. 이는 이상일 용인시장이 계획 수립 시기를 당초 예정된 2026년 7월에서 2025년 7월쯤으로 1년 앞당기자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철한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고속‧일반철도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경강선 연장 노선 등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 데 이어 5월 중 광역철도 신규사업 건의를 받는다. 또 오는 6월 지자체 건의사업 설명회를 가진 후 2025년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공청회를 거쳐 7월쯤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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