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김장 김치 20통(140kg)을 영덕2동에 기탁했다. [사진=용인시]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이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김장 김치 20통(14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백미와 김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덕사는 이날 기탁으로 2022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영덕2동 제1호 기탁자가 됐다.
탄우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2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탄우스님과 대덕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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