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문화재단 이동무 대표이사(맨 왼쪽)r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소년문화재단]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지난 29일 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청소년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난방비, 장학금,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은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학업을 잘 마무리해 부사관에 응시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한 이동무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이 희망하는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2010년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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