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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트라이 앵글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

기사승인 2019.02.25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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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용인지역을 공식 요청

문재인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첫 사례로 용인시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부지가 최종 결정됐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앞서 산업부는 22일 경기 용인지역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용인지역을 공식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투입 금액은 장비구매 등을 포함해 총 120조원 규모다.

특히 이 곳에는 4개의 반도체 팹(Fab) 신설 용도의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 부지확보를 통해 최대 월 80만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5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상생하도록 기획된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 곳 스마트산업단지를 적용, 창업 활성화 등 혁신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약 1만7000명의 신규 직접고용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산업부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국가적 필요성을 검토한 결과에서 '충분히 인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반도체가 지난해 국내 수출 점유율 20.9%를 차지하는 만큼 위상이 크고, 불황기에 투자를 한 업체가 치킨게임에서 생존했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감안할 때 시기상으로도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소자 대기업.중소·중견 소재·장비기업간 협업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필요성이 있다고 산업부는 내다봤다.

향후 클러스트 공사가 첫 삽을 뜨려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산단 지정계획 고시→산단 승인 신청→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및 산단 승인' 등을 거쳐야 한다.

클러스터의 첫번째 공장은 이르면 2022년 SK하이닉스 팹(공장)이 착공돼 2024년부터 양산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총 4개까지 제조공장이 조성되게 된다. 이어 소재·장비분야 국내·외 협력업체 50개 이상이 입주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는 삼성 기흥·화성공장에서 SK하이닉스 이천·용인·판교, 경기 남부 반도체 협력사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 트라이 앵글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기업에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용인도시공사가 중추적 역활을 담당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경기뉴스타임 webmaster@kgnewstim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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