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 시청 에이스홀서…14일부터 400명 선착순 접수
용인특례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해 협치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1월 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일러 라쉬는 JTBC<비정상회담>, TvN<뇌섹시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책을 펴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이자 환경활동가다. 그는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성과 소통의 가치를 강조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더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늘(14일)부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시민소통관(031-6193-262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 나은 소통 방법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협치 의식을 높이고 소통을 활성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타임 webmaster@kgnewstim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