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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도서관, ‘발라드 in 아프리카’ 개강

기사승인 2024.10.14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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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경희대 아프리카 연구센터와 협업해 아프리카 역사·문화 강의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발라드 in 아프리카(부제:아프리카 역사문화산책)’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수지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평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경희대 아프리카 연구센터와 협업해 마련했다. 강연은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회차별 강연 주제는 ▲10월 18일 김영 경희대 학술연구 교수의 ‘만화와 영화로 보는 아프리카 히어로’ ▲10월 25일 손정훈 아주대 교수의 ‘말하는 직물 아프리카 왁스’ ▲11월 1일 오정숙 경희대 교수의 ‘아프리카 여성들이 말하는 일부다처제’ ▲11월 8일 김용현 아주대 교수의 ‘아프리카 현대 시와 삶의 노래’ ▲11월 15일 유치정 경희대 학술연구교수의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음벰베 미아노 음바페’ 등으로 아프리카 주민의 삶의 방식과 지혜에 관해서다.

강연 참석은 선착순(50명)으로 모집하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타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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