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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창원시의회에서 제23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진선 의장(용인), 손태화 의장(창원), 김운남 의장(고양), 이재식 의장(수원), 배정수 의장(화성) ⓒ용인시의회 |
용인특례시의회는 유진선 의장이 2일 창원특례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3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 의장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 김운남 고양, 이재식 수원특례시의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규약 제7조에 따라 회장에 김운남 의장, 대변인에 배정수 의장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유 의장이 제안한 안건인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의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회의는 용인시에서 열기로 했다.
유진선 의장은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특례시의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과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특례시의회와 준회원 자격인 화성시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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