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용인 문화예술원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개막

기사승인 2024.09.01  13:51:43

공유
default_news_ad2

-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8개 시민연극단체 작품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무대에 올라…선착순 관람 가능

지난달 31일 오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개막했다. ⓒ용인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지난달 31일 오후 처인구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한국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8개 시민연극단체팀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그는 “용인에선 지난 6월 28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에 이어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가 열렸고 이제 대미를 장식할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까지 열려 많은 시민ㆍ국민들이 연극의 향연을 즐기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45개팀이 신청해 8개 팀이 선발됐으니 경쟁률이 매우 높았는데 진출작들에 대한 소개 영상을 보니 하나같이 호기심을 자극해 관객들이 이번에도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의 대회장을 맡아주셨던 이순재 선생께서 ‘연극은 결코 AI가 흉내 낼 수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공감한다”고 했다. 이어 “무대 위 배우들의 다양한 몸짓과 표정은 AI가 절대 따라 할 수 없을 것이며 영화와 달리 연극은 배우와 관객들이 호응하면서 무대와 객석을 이어주는 특별한 장르이기 때문에 역시 AI가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런 연극을 즐기시면서 연극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개막식에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용인시

이날 개막식은 용인 생활예술 동아리가 참여하는 아트 마켓 행사를 비롯해 비보잉 공연, 연극제 홍보영상 상연,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의 화려한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본선에 오른 시민연극단체의 경연작은 1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경연 일정은 ▲1일 ‘너는 누구 그리고 나는’(서울 송파공연마루)▲2일 ‘소풍’(전북 시민연극동호회 나로누림) ▲3일 ’판소리로 보는 춘향전‘(경기 군포시민연극극단) ▲4일 ‘한여름밤의 꿈’(경기 시민극회 우리) ▲5일 ‘궁전의 여인들’(대전 직장인연극반 시시콜콜) ▲6일 ‘행복펜션’(강원 극단 날나리) ▲7일 ‘만선’(서울 강원아트시민연극단) ▲8일 ‘목욕탕집 세 남자‘(서울 극단 서리플레이) 순이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연극제 홈페이지(http://ktf365.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