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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파리올림픽 아쉬움 달랬다

기사승인 2024.09.01  1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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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인 용인시장, 31일 전화로 격려 “계속 도전하고 정진하는 우상혁 선수 응원한다"

지난 8월 파리올림픽 결선 경기를 마친 직후 우상혁 선수(가운데)와 이상일 용인시장(우상혁 오른쪽), 용인시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상혁 왼쪽은 김도균 감독 ⓒ용인시

남자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진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은 우상혁은 오는 14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년 파이널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3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로메인 벡퍼드(자메이카)도 2m30을 성공했지만 실패 횟수가 적은 우상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2년 5월 도하, 2023년 9월 유진(파이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31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용인시 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거머 쥔 그에게 전화를 걸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큰 경기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용인시의 명예를 높여줘 감사하다”고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은 ”시장님과 시민, 국민들이 늘 응원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항상 용기를 내면서 도전하고 있다"며 "다음 달 벨기에에서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용인시로 이적한 우상혁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육상의 트랙 및 필드 역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올림픽의 아쉬움을 달래고 오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 홀가분하게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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