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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방제계획 수립 위해 돌발해충 발생 조사

기사승인 2022.07.31  1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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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2일까지 감·블루베리·복숭아 등 11개 작물 대상

▲용인시 관계자가 관내 한 농경지에서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가 해충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고 31일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별레, 꽃매미, 매미나방 등의 돌발해충은 갑작스런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이나 농경지 인접 수목의 생장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적기 방제를 위한 사전 조치다.

조사 대상 작물은 감, 블루베리, 복숭아, 밤, 사과, 배, 매실, 포도, 살구, 대추, 인삼, 콩 등이다. 한 번이라도 병해충이 발생한 지역의 농경지, 산림, 휴경지, 공원 등이 집중 조사 대상지다. 조사 지역 대상 작물 10주 이상의 어린 가지에서 약충‧성충 유무, 피해 가지 수를 확인해 발생 면적과 발생 정도를 파악한다.

조사 후 데이터는 NCPMS(국가농작물병해충시스템)에 입력해 방제 적기 판단과 방제 범위 설정, 방제비 산정 등에 이용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농경지 313ha에서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확인돼 5200여만원의 방제비를 편성하고 관내 670여 농가에 친환경 방제 약제를 공급하는 한편 해충 발생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등을 실시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발생 현황을 파악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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