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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 중증장애인 위해 선물세트 기탁

기사승인 2022.01.17  16: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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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유니르 선물세트로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가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해달라며 용인시에 200만원 상당의 유니르 선물세트 70개를 기탁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지사장 정춘택)가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유니르 선물세트 70개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르 선물세트는 수제쿠키 6종과 핸드드립 커피 2종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유니르 선물세트를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춘택 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 시설을 위해 유니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시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회원제 사업인 ‘두레더스(DO, LET US)’의 회원으로 가입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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