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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저수지 인근 국지도, 위험한 꼬부랑길 펴진다

기사승인 2022.01.14  11: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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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터초교~한터낚시터 530m 급커브 구간.. 행안부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선정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한터초교~한터 낚시터 사이 급커브 구간이 행안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선정돼 이르면 2023년부터 선형 개선공사가 착수될 전망이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대대저수지 인근 국지도(98호선) 한터초교~한터낚시터 구간이 행정안전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경기도에 해당 구간의 위험성을 알리고 선형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대대저수지 일원은 저수지와 임야 지형에 따라 도로가 조성된 탓에 굽은 구간이 많아 차량 이탈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곳이다. 또 한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도로도 심하게 구부러져 있어 어린이들이 통학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이 구간을 포함하도록 신청, 행안부의 위험도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지난 5일 선형 개선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회와 도의회 심의를 거쳐 국·도비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30개 대상지 가운데 7순위로 선정됐다. 530m에 이르는 급커브 구간의 선형 개선 공사는 이르면 2023년 착공해 2026년에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굽은 길, 좁은 차선 등 상대적으로 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우선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혁주 기자 tansol6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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